포르투갈은 유럽에서도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감성적인 사진 스폿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특히 유명 관광지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명소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포르투갈에서 꼭 가봐야 할 감성적인 사진 명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경관, 그리고 한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또한, 가장 좋은 여행 시기도 함께 알려드리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 사진 스폿 BEST 3
시뉴라 두 몬테 전망대 (Miradouro da Senhora do Monte)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리스본의 전망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리스본의 전경은, 특히 태평양을 향해 흐르는 태조 강(Tage River)과 그 너머로 보이는 베르렐로와 같은 주요 랜드마크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일몰 시간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리스본 시내의 붉은 지붕이 햇빛을 받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장면은 여행자들에게 매우 인상 깊습니다.
페나 궁전 (Palácio da Pena)
페나궁전은 포르투갈 신트라에 위치한 역사적이고 매혹적인 궁전으로, 유네스 코세게 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 궁전은 신트라 산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궁전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정말 멋지고 인상적입니다. 신트라 지역 자체가 언덕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페나궁전의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은 마치 동화 속의 풍경처럼 아름답습니다.
오비두스 마을 (Óbidos)
포르투칼 중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중세 마을로, 그 자체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오비두스는 좁은 골목길, 아기자기한 하얀 건물들, 그리고 아름다운 성벽이 특징이며, 이곳에서의 전망은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어우러져 매우 매력적입니다.
2. 자연경관
베날리라 해변 (Praia de Benagil)
베날리라 해변은 특히 바위가 많은 구석에서 조용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해변 자체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바다와 하늘이 한데 어우러져 펼쳐지는 풍경은 차분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주며, 해수욕과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인근에는 멋진 해안선과 함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전망대들이 있어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도우루 계곡 (Douro Valley)
포르투칼 북부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상 지역입니다. 이곳은 도우루 강을 따라 펼쳐지는 언덕과 포도밭의 풍경이 매력적인데, 도우루 강과 그 주변의 계곡에서 보는 전망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경관입니다.
특히나 전망은 포도밭이 펼쳐진 테라스와 강이 이어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산기슭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계곡의 경치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조를 보여주는데, 특히 가을에는 포도밭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조레스 제도 (Azores Islands)
포르투갈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아조레스 제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입니다. 화산 지형과 푸른 바다, 그리고 온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명소
몬산투 마을 (Monsanto)
포르투갈의 '돌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큰 바위와 집들이 조화롭게 자리 잡은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코스타 노바 (Costa Nova)
알록달록한 줄무늬 집들이 늘어선 해변 마을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마데이라 섬 (Madeira)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시기
포르투갈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나라입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여행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봄(3~5월): 날씨가 선선하고 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여행하기에 최적입니다.
가을(9~11월): 여름보다 관광객이 줄어 한적한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포르투갈은 아름다운 사진 스폿, 자연경관, 그리고 한적한 힐링 명소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계절에 맞춰 여행을 계획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포르투갈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